2025.12.27
.png)
안녕하세요:) 꿈과 미래를 그려나가는
만화/게임/웹툰 미술입시학원
강남애니포스 만화학원 입니다~
오늘은 2026학년도
청강대 게임콘텐츠과 합격생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png)
.png)
.png)
안녕하세요.
2026학년도 수시 전형으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그래픽 면접전형에 합격한 한서O입니다.
게임 입시를 준비하면서 쉽지 않은 순간도 정말 많았는데,
이렇게 최종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게 되어 지금은 조금은 안도한 상태예요.
.png)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고3이 되기 전까지는 포트폴리오보다는 그림의 기본기와 작업 습관을 다지는 데 집중했고,
포트폴리오의 첫 완성 작업은 고3 6월쯤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중세 MMORPG 분위기의 작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게임반 선생님께서
“이 방향보다는 북미풍 스타일이 서아 그림체랑 더 잘 어울리고,
지금 가진 강점을 훨씬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조언해 주셨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제 그림을 다시 보게 되었고,
선생님이 잡아주신 방향을 기준으로 포트폴리오 전체 스타일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png)
강남애니포스 2026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 콘텐츠과 한서O 합격생 / 컨셉원화
.png)
학원을 결정할 때 2~3곳 정도 상담을 다녔었어요.
솔직히 애니포스에 상담을 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거리였습니다.
학교에서 걸어가면 2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고, 집에서도 굉장히 가까웠거든요.
디자인 입시학원을 다녀본 경험이 있어서
학교와 학원이 가까운 게 체력 관리나 시간 활용 면에서
얼마나 큰 메리트인지 잘 알고 있었어요.
처음 시작은 ‘가까워서’가 맞았지만,
계속 애니포스를 다니게 된 이유는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애니포스에 처음 상담을 갔던 날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어요.
복도에서 애니메이션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그게 저한테는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수업 분위기도 자유롭고 따뜻했고,
선생님들 모두 진심으로 학생을 대해주시고
칭찬도 아끼지 않는 분위기라서
‘아, 여기라면 오래 다닐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ng)
.png)
처음 학원 상담을 받기 전까지는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중에서
어느 전공으로 갈지 정확하게 정하지 못한 상태였어요.
게임 전공이 있다는 것도 사실 학원 상담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부터 가장 많이 접해왔고,
애니나 만화보다 더 좋아했던 분야가 게임이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게임 전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게임 전공을 다루는 학교가 많지 않다 보니
입시 준비 과정에서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한 곳을 목표로 준비했던 것 같아요.
청강은 커리큘럼이 굉장히 다양하고
팀 프로젝트 중심 수업이 많아서
실무와 가장 가까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학교라고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졸업작품을 네오위즈와 함께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저한테는 굉장히 큰 동기였어요.
.png)
게임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때는
선생님들께서 항상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하나의 게임을 디자인한다’는 생각으로 작업했습니다.
처음에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만 넣으려고 했는데
그러다 보니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점점 불안해졌어요.
사실 캐릭터 외에는 거의 그려본 적이 없었는데,
나중에는 간절해져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전부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배경이나 인게임 오브젝트까지 최대한 도전해보려고 했던 것 같아요.
단순히 그림을 나열하기보다는
인게임 화면과 게임 안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요소들을 함께 넣어서
‘이런 게임을 상상하고, 이런 방향으로 디자인했다’는 점이
보이도록 구성하려고 했습니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어필하고 싶었어요.
.png)
강남애니포스 2026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 콘텐츠과 한서O 합격생 / 컨셉원화
.png)
입시 준비가 한창 힘들었던 시기에
학원에서 다 같이 김치찜을 시켜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면접 준비 때문에 분위기도 무겁고
다들 예민해져 있었던 때였는데,
그날따라 김치찜이 유독 맛있어서
잠깐이나마 다 같이 웃고 숨 돌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사소한 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png)
면접 준비는 어려운 질문을 많이 대비하기보다는,
제가 어떤 작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어떤 방향의 작업을 해온 사람인지를 분명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게임반 선생님들께서
포트폴리오 설명뿐 아니라
작업물을 통해 드러나는 가치관이 분명한 지원자로 보일 수 있도록
방향을 잘 잡아주셨어요.
특히 모의 면접에서는
청강 서류전형에 합격했던 그래픽, 기획, QA 파트 학생들과 함께
면접을 진행했는데,
그 과정이 실제 면접과 굉장히 비슷해서
말하는 연습이나 생각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png)
.png)
언니랑 인천까지 같이 갔는데
생각보다 당일에는 많이 떨리지 않았어요.
노래를 흥얼거릴 정도였어요.
대기실에 들어가자마자
머릿속으로 계속 모의 면접 시뮬레이션을 돌렸고,
이미지 트레이닝도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면접에서는
말을 잘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제가 생각했던 것만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오자는 마음으로 임했고,
최대한 웃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교수님들도 제 답변에 비교적 편안하게 반응해 주셨던 것 같아요.
.png)
다른 학생들과 비교하지 않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비교하다가
괜히 좌절하고 시간을 흘려보낸 적이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이 제일 아까웠던 것 같습니다.
그 시간에
내 작업물 하나라도 더 보는 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멘탈이 한 번쯤 무너져야
그 이후에 그려지는 것도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png)
강남애니포스 2026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 콘텐츠과 한서O 합격생 / 일러스트
.png)
이웅재 원장님께서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
유령처럼 스르륵 나타나셔서
한두 마디씩 조언을 해주시고 사라지셨던 기억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때 툭 던져주신 말들이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때나
면접을 준비할 때 한 번씩 떠오르며
큰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면접을 마치고
말하고 싶은 걸 다 못 하고 나온 게 아쉽다고 느꼈을 때,
예전에 원장님께서
그런 아쉬움이 남는 학생들이
오히려 면접을 잘 보고 온 경우가 많다고 하셨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 덕분에 최종 발표 전까지
조금은 안심하면서 기다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병희 선생님께서는
방향 없이 흔들리던 시기에
제 그림체와 강점을 정확하게 짚어주시고
갈 수 있는 길을 분명하게 제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 선택 덕분에
지금의 포트폴리오가 완성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영제 선생님께서도
가치관 정리부터 면접에서의 말하기까지
하나하나 짚어주시며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과 나눴던 이야기들이
면접장에서 제 생각을 정리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png)
입시 준비 과정은 물론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많이 고민하고 스스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포트폴리오의 방향을 잡아갈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좋은 친구들과 좋은 선생님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돌아보면 힘들기만 한 시간이 아니라
꽤 즐겁고 기억에 남는 입시 시절을 보냈던 것 같아요.
합격이라는 결과도 물론 기쁘지만,
이 과정을 통해 앞으로 어떤 작업을 하고 싶은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은지도 조금은 분명해졌습니다.
앞으로도 흔들리는 순간이 오더라도
이때의 경험을 떠올리며
계속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