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과 실기 준비는 어떤 방식으로 했나요?

1학년 때는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1학년 말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며 수능 공부를 조금씩 하려 노력했습니다. 

마지막 3학년 때는 조금씩이나마 문제집을 풀면서 수능을 대비했고, 

수능 일주일 전부턴 정말 오로지 수능 공부에만 매진하려 노력했습니다. 

실기는 평소 크로키 연습만 하다가 

정시 특강 이후에 집중적으로 선생님이 내주시는 숙제와 수업을 잘 따라가며 대비했습니다.

합격에 영향을 미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원쌤과 자영쌤의 응원이 정말 원동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ㅠㅠ 

자영쌤의 1:1 스파르타식 코칭이 제일 도움되었습니다.

 제가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았을 대, 

고민하고 있으면 자영쌤이 어디선가 자료를 들고 오셔서 늘 먼저 제안해 주셨습니다. 

선생님들 많은 자료들 준비해 주셔서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ㅠuㅠ

학원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너무 많아요 ... 학원에서 친구들이랑 스승의 날 이벤트 준비했던거, 

친구들이랑 학원 안나오는 날에 나와서 블랙맘바 춤추면서 뮤직비디오 찍었던거, 

지원쌤 취미반에서 수업하실 때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갔는데 

취미반 애기들이랑 같이 수업하고 왔던거 ... 등

 정말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들이 너무 많고, 그냥 우리 기수가 제일 즐겁고 행복했어요. 

정말 떠나는게 너무 아쉬울만큼 ...ㅠㅠ

 해니포스 정말 화목하고 행복한 일밖에 없답니다.

 벌써 선생님들 보고 싶어요 흐엉 ㅠㅠ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멘탈이 약해지거나 힘들 때 쉽게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각자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법을 만들어 두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일 듯 싶습니다. 

저의 스트레스 해소 법을 말씀드리자면 일기를 쓰며 오늘은 무엇을 배웠는지, 

왜 힘들었는지,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등을 쓰며 되돌아 봤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말씀을 꼭 귀담아 들으세요. ^^ (팩트임)